일들이 요즘 참 많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히 제가 해야 되는 일이지만 매번 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는데요 이를 한번 공유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프린트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문서에 집중이 됩니다 어떤 글이 쓰여 있는지 또는 다른 부서의 내용들이 있는지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니라 파쇄가 된 종이들도 보면서 과연 저 문서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부서들의 종이들을 보면 문득 궁금하다
이런 생각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근무를 하는 곳에서는 프린트를 2개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각각 부서마다 따로 사용을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저희가 작업을 하는 공간들은 그렇게 넓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좁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다들 불만이 없이 근무를 하고 있죠 그런데 요즘에 새롭게 신설이 된 부서들이 하나가 있는데 이곳은 외국 영업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대화를 영어로 하게 되고 내용 전달을 할 때도 문서에는 모두가 영어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희랑 겹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이야기를 꺼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 그런 자리를 만드는 것은 쉽지가 않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한번 얘기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가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못 알아들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냥 외국인 분들이 근무를 하는 곳이더라고요 그렇게 한 번씩 눈으로 인사를 드리니까 그제서야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갑자기 그 부서로 나도 가보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계기가 하나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프린트에서 나온 종이를 보고 제가 전달을 해주려고 보니 영어로 쭈욱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보고 읽고 하는 그런 제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음을 깨닫게 되고 나는 왜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일까라는 고민들이 생기게 됩니다 생각보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들기도 하게 되면서 단순히 그 프린트에서 나온 종이 한 장 때문에 영어를 알아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환을 하게 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인데도 저는 마치 그 상황들이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거는 어쩌면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라는 운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고요
영어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는 재미
영어를 대학교 때에 잠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토익과 토플은 어쩔 수 없이 취업 때문에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그게 마지막 이었습니다 재미도 없었고 솔직히 그냥 경제적인 이유를 통해서 했던 것이지 어떠한 열정도 재미도 찾지 못하고 그냥 앞으로만 전진 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는 매일 반복이 되는 하루에서 어떠한 의미를 찾지 않고 지내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조금 달라지고 싶은 생각이 최근에서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된 것이 스픽 입니다 다양한 영어 공부 방식들이 있지만 다들 알다시피 시간이 많이 없잖아요? 지하철에서 집에 올 때 또는 출근을 할 때 잠을 자면서 가지만 저는 이런 중간 시간들을 어떻게든 활용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스픽 가격이었고 예전에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당연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가격이지만 지금은 저에게는 그런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 합하면 약 5개월 정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영어가 늘긴 늘었습니다 스픽의 대한 역할도 크지만 제가 중간 시간들을 또는 남는 시간들을 잘 활용을 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분명한 것은 더 많이 알아가는 재미가 이렇게 좋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것이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두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즐거운 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